이번 학기 영상콘텐츠제작학과 조교수로 임명된 조창열 감독은 영화 ‘어게인’으로 2019년 서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영화에 선정된 실력있는 영화제작자다.
연극 연출가에서 작가를 거쳐 영화감독이 된 그는 영화 기획개발, 제작, 시나리오, 연출 등의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조선일보 취재기자 출신으로 TV조선 제작PD로 활동한 이학준 교수는 이번에 영상콘텐츠학과 부교수로 임명됐다.
또 사진영상학부에는 특수 사진, 디지털 사진, 디지털 영상 전문가인 박은광씨가 조교수로 임용됐다.
함께 임용된 김현서 교수와 이승원 교수는 각각 디지털 사진, 디지털 영상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한 현장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이다.
이외에도 전 경북경찰청장을 지낸 박건찬 박사가 경찰행정학과에 부교수로 임명됐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우수 교원 확보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훌륭한 교수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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