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체험객 위한 실시간 비대면 안전체험
‘살아있네! 비대면 안전체험’은 정부 지침에 의한 체험 규모 축소로 안전체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던 학교, 단체 체험객을 위해 이달 초부터 시작한 화상 플랫폼이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생생한 지하철 탈출체험, 생활 속 위기대응 체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체험 등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체험을 소방관이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한다.
지난 16~17일 대구 종로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비대면 안전체험’을 체험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이 체험 방송 중 학교를 깜짝 방문해 돌발 퀴즈를 내고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비대면 안전체험은 매주 3일(화·수·목) 운영하며, 예약 시 요일별로 지정된 2가지 체험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