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

이번 숙원사업은 농로포장을 비롯해 배수로정비, 세천정비, 소교량 개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 시설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모두 26억 원을 투입해 신속하고 촘촘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군민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월 합동설계반을 6주간 운영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달 중으로 모든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6월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마을 이장과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부실시공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조기착공을 통한 신속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