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소방서가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예방대책의 홍보 포스터.
▲ 성주소방서가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예방대책의 홍보 포스터.




성주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성주군에서는 모두 17건의 폐기물 화재가 발생해 3억2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특히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가운데 중장기 진압 기구가 투입되는 등 화재 진화에 2일 이상 걸린 경우가 4건이 발생했다.

2019년 3월 발생한 용암면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를 진화하는 데는 9일이 걸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성주소방서는 △화재 위험 요인 등에 대해 업체 스스로 관리를 당부하는 서한문 발송 △환경오염 유발 요인이나 화재위험 요인 등의 지도 단속 △성주군 및 성주경찰서와의 합동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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