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23차례에 걸쳐 100시간 교육 진행

▲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지난 22일 2021년 제14기 의성농업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의성농업대학은 사과, 복숭아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대학 강사진은 국내 유명 농업전문 교수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품목별 재배기술, 선진농장 현장교육 및 실습, 유통·마케팅 교육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업대학이 지역농업의 리더로, 부자농촌 만들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주길 바란다” 당부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개교해 현재까지 13기(33개 과정)를 거쳐 모두 1천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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