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이철우 도지사, 코로나시대 영상 해외 교류 활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2일 도청에서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로 유명한 AHL사 데이빗 레이크 CEO와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 노트북 화면에 로봇 소피아가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외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상을 통한 해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지난 22일 미국 ET3사와 홍콩 AHL사 대표와 영상회의를 갖고 두 회사의 기술개발 현황 청취와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진공자기부상열차 유망 기업인 ET3사의 다릴 오스터 CEO는 이날 영상 통화에서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와 포스텍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포항에 5㎞ 정도의 진공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추진을 희망한다”며 경북도와 포항시 등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로 유명한 AHL사 데이빗 레이크 CEO와의 영상 통화에서 이 도지사는 도청 방문객 안내를 위한 로봇 제작과 인공지능(AI) 로봇 제작을 위한 향후 협력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이들과의 영상 통화 후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진기술 테스트 베드 역할과 글로벌 생산연구거점이 되도록 외국 CEO와 교류의 폭을 넓혀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앞서 이 도지사는 지난 1월 미주,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단 및 LA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화상회의를 갖고 현지 코로나 동향 청취와 K방역 사례 공유, 통상 확대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지사 등과 화상회의를 갖고 경북형 K방역사례를 공유하고 우호교류협정서 격상,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했다. 12월에는 중국 허난성 인홍 성장 등과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특별화상회의를 갖고 상호 주간행사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정화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