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영천시,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 모집

2년 이상 재직한 청년 근로자에게 700만 원 지원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영천시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미혼 청년 근로자들이 미래에 가족을 구성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종자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결혼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유도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씩 모두 360만 원을 지정된 계좌에 납입하고, 영천시는 분기별로 175만 원씩 4회에 걸쳐 700만 원을 공동 납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 근로자가 2년 근속하면 자기 부담금과 시 지원금을 포함한 1천60만 원과 이자를 모두 받는다.

하지만 중도해지를 하면 적금 가입 후의 재직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영천지역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자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이다.

이 사업에는 세전 기준 월 300만 원 또는 연 3천600만 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자가 참여할 수 있다.

또 월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이거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을 할 수 없다.

시는 참여자 중 자격을 갖춘 미혼 청년 7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http://사랑채움.kr)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조기 이직을 방지하는 동시에 이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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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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