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세계 물의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로부터 물 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 문경시가 세계 물의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로부터 물 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문경시가 경북도의 물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 보전, 상·하수도 실적 등 물 관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것이다.

문경시는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과 노후관 정비, 상수도사업소 자체 누수전담팀 운영 등으로 예산 절감과 유수율 증대의 성과를 거두며 수질 개선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및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국비 15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고 수돗물 품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200억 원을 투입해 노후관 교체와 노후관망 블록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상수도 경영 효율화를 도모했다.

또 농암면 가은읍 일원의 노후된 상수도 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대학 문경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지속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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