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전경.
▲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전경.


안동시가 오는 27일부터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 개방은 최근 국·공립 박물관의 무료 관람 추세에 따라 결정됐다.

여지껏 300원에서 1천 원의 입장료를 받았다.

시는 관람료가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매년 월영교를 찾는 연간 15만여 명의 방문객이 부담 없이 박물관 전시실 등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기존의 박물관 대학을 비롯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운영해 모든 연령층에게 보고, 배우고, 느끼는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