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후 대기오염 방지에 260억 투입…시설 비용 90% 지원

발행일 2021-03-24 13:08: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교체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경북도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설치) 비용 9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13개 시·군에 모두 260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제23조)에 따라 신고한 1~5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으로 중소기업 200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원 받은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 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 정상 가동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

또 자산총액 5천만 원 미만으로 연간 매출액이 △1차 금속·전기장비업은 1천500억 원 이하 △식료·섬유·금속 가공업은 1천억 원 이하 △음료·비금속광물업은 800억 원 이하이어야 한다.

도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먼지 등)을 처리하는 시설, 10년 이상 노후시설, 주거지 인근 지역과 산단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 공공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 시설, 5년 이내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289곳에 대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설치를 지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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