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와 구미시, 전국체전 성공 위해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이희범 특별고문·이도훈 총감독 위촉,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노하우 공유

경북도와 구미시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오는 10월8~18일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24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자 열린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해 주요 분야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 도지사와 장 시장 등은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와 임원 등 4만여 명의 손님을 맞이하고자 숙박·교통, 식품·위생, 응급의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경북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체전에 담아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코로나 방역을 위한 25개 방역기동반과 1천857곳의 모니터망, 감염병 치료병원 4곳, 의료진과의 협력체계 등 선수단 건강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도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장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 청년창업 기업 홍보관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국제식품박람회와 청송사과축제 등 오는 가을에 열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의 지정 축제를 전국체전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코로나 이후 민생 살리기와 국민 화합의 구심점이 될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이도훈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연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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