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올해 102㏊ 임야를 대상으로 조림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역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는 산림을 보다 경제적이고 공익적으로 사용하고자 오는 4월까지 9억 원가량을 투입해 자작나무, 회화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할 계획이다.
특히 양질의 목재 생산과 공급을 위해 경제림을 조성하고,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큰나무도 조림한다.
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대기정화 기능을 극대화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등을 할 계획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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