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발전소 문 열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 설계 지원
상담·교육 등 4개 과정… 400여 명 지원 계획

지난 2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경북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발전소’ 개소식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발전소가 지난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발전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운영한다. 여성정책 연구와 여성일자리 창출 등으로 축적된 경험과 청년 취업 상담, 진로 컨설팅이 가능한 취업상담사 등 전문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

모두 4개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데 청년 4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우선 청년들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경북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 청년愛(애)꿈 진로 멘토멘티 스쿨을 통해 청년들은 심리·정서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받아볼 수 있다.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청년주도형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지역문제 해결방안 발굴과 현장경험, 관심분야 탐구활동 등을 지원해 지역정착과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청년의 날에는 청년발전소 프로그램 참여청년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청년특강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도 개최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발전소 마음건강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심리, 진로, 대인관계, 금융, 노무 등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분야별 23명의 전문 상담가를 구성해 온라인·전화 상담, 찾아가는 대면상담도 지원한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청년발전소를 통해 코로나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해 지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청년발전소가 경북 청년정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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