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향 한국계 영국인…수변도시 마스터프랜 작성

▲ 에드워드 양 박사
▲ 에드워드 양 박사
대구시는 K-2 이전터 개발 사업을 이끌 개방형 전문공무원으로 에드워드 양(한국명 양도식) 박사를 K-2 종전부지 총괄계획가로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박사는 한국계 영국인으로 이전터의 수변문화도시 마스터플랜 작성과 개발구상, 도시혁신 아이템 발굴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국내·외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마케팅과 도시브랜딩 맞춤형 전략개발에도 나선다.

양 박사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런던대학 바틀렛 대학원에서 도시설계·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미래도시센터장으로서 부산에코델타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가시범사업 계획 수립 및 책임자문위원, 금호강 그랜드플랜, 대구시 2030 미래비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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