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의 지역 정착,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대학 위기 극복, 지역 산업구조혁신과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통한 개인 및 공동체 역량을 높여 사회 각 영역에서 상호발전으로 이어지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국내외 인재양성 정책동향 및 수요분석, 인재도시 비전과 목표, 대구형 혁신인재양성의 중장기 발전방안 및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9일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준비한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 착수보고 발표 및 학계, 연구 및 지원기관, 휴스타 사업단장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연구용역 내용은 기획위원회의 자문과 관련 부서의 검토로 구체화해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최종보고회(9∼10월)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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