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산 가족 모임 및 동구 사우나 등 집단감염 관련||경북, 포항 2명·구미 1명 신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천90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가족 모임을 가진 뒤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또 중구 부동산 홍보 판매 사무실 관련 접촉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경북에서는 3명(포항 2명, 구미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이 집인 대구교도소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족 1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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