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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골프장 이달 상반기 농약잔류량 조사…도내 53개 골프장 토양과 연못 수질

경북도가 2021년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도내 한 골프장 그린 토양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경북도가 4월1일부터 올해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를 시작한다.

2021년 상반기 조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조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우기에 실시한다.

경북도내 16개 시·군에 53개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해당 지자체는 골프장에 대한 수질 및 토양 시료채취 등을 통해 농약잔류량을 조사한다. 채취된 토양과 수질 시료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다.

지난해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카벤다짐 등 저독성농약 13종이 검출되고, 고독성 및 잔디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백하주 원장은 “엄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골프장 농약사용량 저감을 유도하고 골프장이 쾌적한 친환경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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