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산단, 업종다변화, 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필요해

산업단지 별 특색을 고려해 거점 산업혁신을 강화해야
문화공간 조성과 투자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해

대구시청 전경
대구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업종 다변화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첨단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같은 안은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1일 마련한 ‘대구산업단지 혁신성장 강화방안’ 보고회에서 나왔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산업단지를 분석한 결과 지역 산업단지는 노후산단 재생과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으로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 도입과 도심산업단지 수요 확대는 기회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구시 등은 △산업단지 대전환 거점 △첨단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제조기반 혁신공간 조성 △청년 친화형 산업공간 조성 방안을 과제로 제시했다. 산업단지 업종을 다변화하고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뜻을 모았다.

또 수도권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유출되고 청년과 여성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도 논의됐다.

반면 산업단지 노후화와 정주시설 부족, 휴·폐업 공장 증가 등의 현상은 단점으로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지역 전체 22개 산업단지의 역량과 보완점을 분석해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하는 자리다.

앞으로 두 기관은 산업단지 별 특색을 고려해 거점 산업혁신 강화 방안과 문화공간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의 산업단지가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창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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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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