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대 캠퍼스 안에 도시첨단산업단지 들어선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경북대 최종 선정
서문 인근 3만2천㎡ 1204억 투입…산·학·연 혁신허브시설 건립

경북대 내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경북대 캠퍼스 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정부합동 공모’에서 경북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동으로 대학 내 여유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산·학·연 혁신허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건립해 기업 입주, 창업 지원,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경북대가 11.5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대상지는 서문인근 제2운동장을 포함한 지역으로 부지면적은 3만2천㎡다.

총 2단계로 나눠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1천20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은 산·학·연 혁신허브를 건립하는 것이다.

2만2천㎡ 규모로 504억원을 투입,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연구소·기술센터, 기업통합지원센터, 대구시민대학, 문화예술 지역협업공간 등을 만든다.

이달 중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는 계획수립을 마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조성, 산학연혁신허브 건립 공사를 착공해 2024년에는 기업 입주가 목표다.

경북대는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으로 향후 5년간 신규 일자리 3천개, 보조 일자리 500개, 20~30대 청년층 고용비율 65% 달성을 목표로 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 수립 및 산학연 혁신허브 건립 등에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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