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한 해 동안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있는 ‘얼라이브 스튜디오 D’를 개인 및 기업에 무료 대관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나해 11월 조성된 얼라이브스튜디오 D는 총 246.3㎡ 규모로 6개소의 화상상담공간과 1개소의 방송(촬영)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화상상담공간은 화상상담에 최적화된 장비를 구비해 온라인 기반의 화상상담 비즈니스는 물론 온라인 비즈니스 회의, 웹세미나, 강의 등이 가능하며 소형공간(1~2인)에서 대형공간(10인 이상)까지 사용이 가능해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로 구축된 촬영공간은 라이브 방송 외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방송은 물론이고 제품촬영,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개인 창작물 제작도 가능하다.
한국패션사업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화두로 떠오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다각도로 힘쓰며 기업의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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