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내년 국비 확보 시동…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국비 건의사업 목표액 5조3천억 원…전년 목표액 보다 6천억 많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도청에서 열린 2022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가 6일 도청에서 내년 국가투자예산(이하 국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내년 국비 확보전에 시동을 건 자리로 핵심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정부 부처 반론에 대한 대응계획 등을 검점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오는 14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국비 건의사업 확보 목표액은 5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 4조7천억 원보다 6천억 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경북도는 건의사업 5조808억 원과 도 예산서에 담기는 일반국비 4조6천354억 원을 합해 총 9조7천16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건의사업 5조3천억 원과 일반국비 4조7천억 원을 합해 순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경북도 2022년 핵심 전략 사업
도의 주요 신규 국비확보 사업별 요구액을 보면 지역균형발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는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50억 원)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 확장(10억 원)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10억 원)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10억 원) △경부선·중앙선 연결철도(대구경북선) 건설(5억 원) 등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는 △양성자이온빔 기반 산업체 R&D통합지원센터 구축(10억 원)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1천40억 원)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사업(100억 원) 등이다.

이 밖에 △경북 수산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16억 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10억 원)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3억 원)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지방재정 한계를 극복해 희망을 안겨 드리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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