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등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온기 관계자는 “올해도 향상된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통해 추가적인 신규 거래선 확보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역기업의 사업화 애로요인 수요 맞춤형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구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으로 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대구TP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특허,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6일 대구TP에 따르면 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250개사를 지원, 129억여 원의 사업화 매출액 발생과 16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사업 참여 시 기업이 원하는 전 분야로 단일 또는 패키지 형태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디지털의료 헬스케어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및 전후방 연관 산업에 속하는 기업이다. 대구지역 내 본사, 공장, 연구소 또는 지사를 보유해야 한다.
지원분야는 시제품제작, 마케팅, 디자인, 지식재산권 획득 등이다.
대구TP 배선학 기업지원단장은 “우수 서비스 공급기업과 지원기업 간 매칭을 강화해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