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 호응

2월부터 공공부문 95개소 서비스 시행 중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체온과 QR코드를 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어르신들은 공공기관 출입하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출입명부를 작성하려면 침침한 눈 때문에 돋보기를 꺼내 들어야 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은 엄두도 못 낸다.

대구시가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전자출입명부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기 출입명부 허위 기재에 따른 역학조사 어려움을 줄이고자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간편체크인(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간편체크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객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방문지의 고유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서비스다. 방문기록은 4주 후에는 자동으로 폐기된다.

대구시는 중점·일반관리시설 등에서 그동안 전자출입명부 외에는 수기로 출입명부를 관리했으나 허위 작성, 개인정보 유출, 필기구 공동 사용에 따른 감염 우려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대체수단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안심콜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우선 도입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경우 하루 평균 80여 명의 방문객이 안심콜 체크로 출입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대부분 고령층이다.

대구시는 중점관리시설과 콜라텍·무도장 등 모든 출입자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체크인으로 출입관리가 의무화되는 기본방역수칙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중점관리시설 3천879개소로 설치를 확대한다.

대구시 이상대 재난대응팀장은 “대구시는 향후에도 고령층의 이용이 많은 콜라텍과 유사시설, 확진자가 발생하는 방역 취약시설에 설치를 확대해 출입관리의 불편을 줄이고, 방역관리 효율은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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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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