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산에 공공주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2023년까지 예산 투입해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 조성

경북도와 경산시가 7일 진량읍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인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7일 진량읍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인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경북에서 최초로 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경산 진량읍)에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이하 클라우드센터)’를 개소했다.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꼽히는 클라우드센터는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센터 건립은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0억 원(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산시 김주령 부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클라우드센터는 서버 및 네트워크 사용을 원하는 산·학·연 기관에게 클라우드로 IT 인프라 자원(서버, 스토리지 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자동차부품, 제조업, 농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적용한다는 것.

이를 통해 클라우드센터는 산업의 디지털화·지능화·자동화 등 고부가가치 미래형 클라우드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시 김주령 부시장은 “클라우드센터는 4차산업 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이며, 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할 것”이라며 “센터는 지역 주요 산업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만큼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는 필수로 꼽히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2천억 원 규모에서 2023년 2조2천500억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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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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