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공사-제주조각공원 협약…5년간 경주보문단지에 전시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전시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전시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보문단지에 제주조각공원의 명품 조각작품들이 상륙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유명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임대 전시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경북공사는 지난 7일 보문관광단지와 제주조각공원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도 가족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보문관광단지에 무상으로 전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전시하기로 했다.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전시하기로 했다.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 증대, 홍보 협력체계 구축, 제주조각공원의 예술 조각품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조각공원에서만 볼 수 있던 수준 높은 조각품을 보문관광단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조각품 10여 점은 보문관광단지 호반산책로 주변에 5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경북공사는 관광객의 반응을 지켜본 후 추가 전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은 호수 주변을 트레킹하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해 제주조각공원의 입장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각품 전시에 따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이들 관광객이 제주조각공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전시하기로 했다.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전시하기로 했다. 제주조각공원의 조각작품.




이성훈 제주조각공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관광단지의 으뜸인 보문관광단지에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전시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조각공원과의 관광 상생이라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타 지자체와의 연계강화를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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