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주시, 자전거 편의시설 확충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조성

자전거도로와 파고라,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 설치

경주시가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경주시가 개최한 자전거타기 대회의 모습.


경주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가로등,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자전거 쉼터를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

자전거 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야간운행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형산강 자전거도로 16.4㎞ 구간(황성~국당교), 형산강 상생로드 7.8㎞ 구간(유금~옥산서원), 북천 자전거길 등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형산강 자전거 도로에는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개소를 지난달 모두 설치했다.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 주입기,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개소를 이달 중으로 조성한다.

또 형산강 상생로드에는 인동 쉼터, 국당 쉼터, 안강 쉼터의 자전거 쉼터 3곳을, 독락당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먼지떨이를 겸하는 공기주입기 1개소를 오는 5월까지 모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북천 자전거길 상·하류에는 공기주입기 2개소, 윗동천에는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전거 레일 1개소도 만든다.

이와 함께 도심 내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에는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 80개소를 나눠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의 시내버스 환승을 돕는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현재 조성 중인 자전거 도로 37개 노선 214.54㎞ 중 미개설된 40.6㎞ 구간을 개설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박물관~경북산립환경연구원 2.3㎞ 구간에 대한 공사도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황성대교~현진에버빌 3㎞ 구간과 추원버스정류장~추령재 5㎞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북 교량 연결부 2개소와 감실석불 입구~경주박물관 방향 0.8㎞ 구간은 이달 공사를 시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해 경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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