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전경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전경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7월까지 지역 152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식단 작성 및 구매·검수·보관·세척·조리, 운반, 배식, 급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최우수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위등급인 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학교급식 현장의 변화가 많은 만큼 △손 씻기와 소독 △식사 전·후 식당(교실) 환기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지정좌석제 운영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 종사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 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등을 확인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각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학교는 컨설팅을 병행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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