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가를 활용한 텃밭 가꾸기

▲ 도시농부학교 마을 공유텃밭 사업 참여자들이 남구지역 내 폐·공가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다.
▲ 도시농부학교 마을 공유텃밭 사업 참여자들이 남구지역 내 폐·공가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배나무샘골 도시농부학교 마을 공유텃밭 수업을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

이천동 도시농부학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 내 폐·공가를 활용해 도심 속에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부학교 마을텃밭은 주민이 팀을 구성해 텃밭을 공동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프로그램은 이천동에 위치한 대봉·영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물의 성장과정을 손수 체험해보는 꿈자람 마을학교와 병행 운영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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