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12일부터 1.5단계 거리두기 3주 연장 결정

국내 전체 확진자 증가와 소규모 감염 발생 등 고려
12일부터 기본방역수칙 본격 시행, 출입자명부 전원 작성 등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11일로 종료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2일부터 3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1주간 환자 발생이 1단계 수준인 15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전체 환자 발생이 최근 600~700명대로 급증한 점, 다중이용시설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등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시는 1.5단계 기간 중이라도 향후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단계 격상과 방역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현 상황이 4차 유행으로 확산하는 중대 기로에 있는 만큼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12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본격 시행되면 시설 관리자‧종사자와 이용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출입자명부는 전원 작성해야 하며 식당‧카페 등 음식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과 허용구역 외의 장소에서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대구시는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집합금지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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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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