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LH, 올해 포항블루밸리에 임대산업단지 5만㎡ 공급

임대료는 분양가격의 1% 수준…3.3㎡당 5천600원 ‘저렴’

포항블루밸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포항블루밸리에 임대산업단지 5만㎡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 기업 등에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다.

임대 기간은 5년 단위로 최장 50년이며, 연간 임대료는 분양가의 1~3% 수준이다.

2002년부터 모두 29개 지구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는 포항블루밸리를 포함해 전국 7개 지역에서 모두 14만9천㎡가 공급된다.

올해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포항블루밸리는 임대료가 분양가격의 1% 수준인 3.3㎡당 5천6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지난해까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3년 간 포항시로부터 임대료의 50%까지 지원을 받는다.

포항블루밸리는 영일만항(18㎞), 구룡포항(5㎞) 및 포항공항(6㎞)과 가깝고,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포항~울산 고속도로,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2019년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규제특구로 지정돼 포항 배터리산업 도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인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인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종합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임대공급으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와 입주 기업들의 부지 매입비용 절감 및 초기 자금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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