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구내 근로자연계형주택 LH가 직접시행



▲ 13일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가운데)이 진주에 있는 LH 본사를 방문해 LH 도시재생본부 관계자들과 구미 공단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13일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가운데)이 진주에 있는 LH 본사를 방문해 LH 도시재생본부 관계자들과 구미 공단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구미시가 추진하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LH와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3일 LH 본사를 찾아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이 혁신지구 내 근로자연계형주택(행복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지구지정 변경 승인으로 사업이 늦어진 공단 혁신지구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 시장은 “공단 혁신지구 사업을 LH와 함께 추진해 연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구미국가1산단 재생의 신호탄 역할을 할 혁신지구 사업을 새로운 산업단지 재생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구미시 공단동 249번지 일원 1만8천여㎡ 부지에 1천700억 원을 투입해 업융복합 클러스터, 바이오·헬스 융합지구, 근로상생복합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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