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SOC 국비지원에 사활 걸어

발행일 2021-04-19 16:28: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하대성 경제부지사,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서 주문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철도 건설 등에 지원 요청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북도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회간접자본(SOC) 국비지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 구간 연장과 새롭게 건설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철도 건설 등에 국비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천~문경까지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경북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경북의 SOC 사업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하 부지사는 환동해권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역할을 담당할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요청했다.

영일만고속도로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됐지만 영일만 횡단구간 18㎞는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한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 내년 개통예정인 동해중부선(포항~삼척)철도, 동해선(포항~동해)철도 전철화사업 준공사업비 반영과 중부권에서 서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고시되는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관련 주요 사업인 서대구~의성 연결철도, 중앙고속도로 읍내JC~ 의성 확장, 북구미IC∼군위 JC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국가 상위계획 반영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거점공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과 공항철도 건설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북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며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추진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 국회 등과 수시로 긴밀히 협의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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