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화 도보길은 지난해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별세 후 중구와 북구에 흩어져 있는 삼성 관련 테마거리 개발 요구가 높아져 개발됐다.
코스는 △삼성상회 터 △오토바이 골목 △삼성상회 창업자 이병철 고택(이건희 생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 12개 투어 지점(약 4㎞, 약 3시간 도보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중구청은 기존 ‘근대로의 여행’에 1960~1970년대 중구와 북구의 산업·경제 지점을 추가해 관광객에게 더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선사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로 각 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중구청 예약 시 중구 삼성상회 터에서, 북구청 예약 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출발한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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