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기관 3개소 신규 지정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청은 지역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기관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청은 신규로 민간의료기관 3개소(세종연합의원, 속건강장내과의원, 제일연합소아과의원)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의 보건증 발급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그동안 지역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들은 동구 신천동에 있는 1개의 의료기관(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만 이용해야 했다.

구청은 동구의사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혁신도시, 안심, 불로봉무동 등 지역별로 보건증 발급기관을 신규 지정했다.

확대 발급 소식은 동구외식업지부 외식업계, 9개 상가번영회 영업자, 식당,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 개인 영업자들에게 공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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