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 영양군청 전경
▲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의 사업자등록증 상 영양군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1.3%로 카드수수료를 차등 지원하며 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지원대상자는 https://행복카드.kr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관할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접수 후에는 폐업여부·매출액·카드매출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여부를 확정하고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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