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개장

발행일 2021-04-26 15:25: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폭염·미세먼지 대응, 5월1일부터 운영

5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시민안전테마파크 폭염·미세먼지 체험장의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폭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체험으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모색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운영에 들어간다.

폭염·미세먼지 체험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폭염과 미세먼지가 재난 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그 위험성과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대구소방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한 체험장이다.

체험장은 폭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사전 교육장, 몸으로 폭염을 느끼고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등 체험으로 습득하는 실내체험장, 스마트 그늘막·쿨링포그 등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체험장 등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개장 기념 선물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이진우 관장은 “체험장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접하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대응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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