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아젤리아 전경.
▲ 호텔아젤리아 전경.
대구 달성군 비슬산에 소재한 호텔아젤리아의 비대면 참꽃 도시락 딜리버리 서비스가 지역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아젤리아의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한 수준 높은 영양 만점의 요리를 지역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 단체 도시락으로 주문,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호텔아젤리아는 지난 3월19일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서 호텔 셰프의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참꽃 도시락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비대면 배달 판매, 테이크아웃(방문 포장)이 외식 트렌드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해당 방식으로는 고품격 호텔 음식을 맛보고 즐기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 호텔아젤리아의 호텔 셰프가 요리한 비대면 참꽃 도시락 .
▲ 호텔아젤리아의 호텔 셰프가 요리한 비대면 참꽃 도시락 .
이밖에 호텔아젤리아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제철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급스럽고 정성을 다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도시락 판매량 증가에 대해 소비자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연말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참꽃 도시락 신메뉴 시식회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아젤리아의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은 불맛 가득 돼지불고기, 전통 소불고기, 버터 입은 전복, 연어구이 등 다양한 가격대의 인기 메뉴로 구성됐으며 도시락 30개 이상 주문 시 대구 전 지역, 어느 곳에서나 배달 서비스(Delivery Service)를 통해 맛볼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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