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의성군, 2021년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 개최

의성군이 지난 23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 지역 재생 분야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지역 발전 방향과 지질공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및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공무원 20여 명과 경북도 지질전문가 김정훈 박사,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장윤득 교수, 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성록 박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질전문가 전용문 박사, 강원도 지질전문가 최돈원 박사 등이 참여했다.

의성군은 포럼을 통해 군이 지난 3월 의성지질공원 보완신청서를 경북도를 통해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히며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을 위한 중점 과제와 차별화 방안 등을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

이성록 박사는 “경상분지 의성소분지의 점곡층, 사곡층, 춘산층은 의성군 점곡면, 사곡면, 춘산면에서 따온 것으로, 지질학 전공자로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며 “지질명소를 당초 7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한 점은 놀라운 성과이며, SNS 홍보 등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이 앞으로 인증에 중요한 실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용문 박사는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은 지역민의 열정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본다”며 “지질공원을 움직이는 핵심은 마을이장, 해설사 등의 지역민이어야 하고, 특히 해설사는 지질공원의 꽃이며 마을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최돈원 박사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나 산운생태공원에 지질과 관련된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는 의성지질공원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근래 유네스코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추세이며 다른 지질공원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라 의성지질공원에서 이를 다룬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운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