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올해 첫 모내기가 27일 월항면 장산리 들판 류기창(55·초전면)씨 논 900여 평에서 시작됐다.
▲ 성주군 올해 첫 모내기가 27일 월항면 장산리 들판 류기창(55·초전면)씨 논 900여 평에서 시작됐다.


성주군 올해 첫 모내기가 27일 월항면 장산리 들판 류기창(55·초전면)씨 논에서 시작됐다.



첫 모내기한 품종은 ‘새누리벼’로 미질이 좋고 지역특성에 적합하며 다수확 품종이다. 이날 직접 모내기를 한 류기창씨는 한 달 전 볍씨를 파종한 후 묘를 온실에서 키워와 이날 900평 정도 의 논에 모내기를 했다.



쌀 전문농가인 류씨는 “새누리벼는 RPC와 전량 수매계약해 재배하고 있다”며 “새누리벼 외에도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고자 고시히까리, 삼광벼, 해품벼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군 농정과 김진철 친환경농업담당은 “첫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돼 앞으로 계속 될 지역 내 모내기 작업이 탈없이 잘 이루어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농사를 맞게 될 것” 이라며 “점차 쌀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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