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가 김천으로 이전한다.
경북도는 28일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를 경북혁신도시(김천시)로 이전하는 안건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도와 김천시는 한국시설안전공단(경남혁신도시 소재)이 한국건설관리공사(경북혁신도시 소재)를 흡수해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자 한국건설관리공사 청산에 따른 대체 기관으로 진주에 있는 인재교육센터 유치를 추진해왔다.
인재교육센터는 우선 옛 김천경찰서 건물을 임시로 활용하고 추후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이 곳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성능평가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시설 및 건설분야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는 법정교육기관으로 매년 6천여 명이 교육을 받아 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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