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단촌면 방하디딜방아 마을 주민들이 최근 조성된 금화규꽃 재배단지를 둘러 보고 있다.
▲ 의성군 단촌면 방하디딜방아 마을 주민들이 최근 조성된 금화규꽃 재배단지를 둘러 보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방하디딜방아’ 마을이 금화규꽃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마을 진입로와 안길을 정비하고 꽃 재배를 위한 금화규꽃 재배단지(2만㎡)를 조성했다.

올해 마을 청년회가 발족됨에 따라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금화규꽃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나서기 위해서다.

김현대 방하리 이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이 깃든 금화규꽃 재배와 상품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마을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노인회, 청년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화규꽃은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고 노화방지, 항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화장품, 꽃차, 담금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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