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양 도의원, ‘경상북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 대표발의

발행일 2021-04-29 15:17: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박차양 도의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차양 의원(경주)이 원자력시설의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북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원자력 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원자력안전 종합계획의 수립,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조사 및 검증, 방사능재난 시 주민 보호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북에는 경주와 울진에 모두 12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이는 전국 최다이다. 그런 만큼 재난 발생 시 방사능으로 인한 위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경주 월성1호기는 2019년 12월24일부터 현재 영구정지 상태이며, 건설 중이던 울진의 신한울 3, 4호기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박 의원은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는 매우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발생하기에 원자력 안전을 위한 대비는 매우 세심하고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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