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 가족과 지인 7명이 추가로, 대구 서문교회 집단발생과 관련해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상의 1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자 등 13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경산시 백천동의 A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지난 28일 확진 판정에 이어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4명과 이 학교 3학년 학생 확진자 동생인 1학년생 등 이 학교에서는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29일 오후 이 학교 학생 1천여 명과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