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여
매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숲속열린음악회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인지도가 높은 유명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의 컬래버 형식으로 개최된다.
오는 8일은 한국의 어쿠스틱포크 트리오 그룹으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전거 탄 풍경이 무대에 오른다.
또 지역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비 솔리스트의 공연도 있다.
이어 다가오는 토요일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로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가 높은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을 부른 유리상자와 어쿠스틱 악기 위주로 편안한 포크송의 진수를 보여주는 커피밴드의 공연이 있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인디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4인조 모던록 밴드인 몽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대구에서 활동하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의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야외공연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매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매주 공연 3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