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연습실, 북카페, 동아리실 구성

▲ 지난달 30일 열린 대구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지역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달 30일 열린 대구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지역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상동 함장마을에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함장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상동 66-7)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상동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수성구에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 것은 처음이다.

총 사업비 10억 원이 들어간 센터 규모는 386.02㎡로 지하 1층은 방음 시설을 갖춘 다목적홀과 악기 연습실, 지상 1층은 1천여 권의 장서가 있는 북카페, 2층은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

지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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