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 12개 군, 사회적거리두기 시범운영 23일까지 연장

울진, 영덕, 예천, 의성, 봉화, 청송은 8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1단계) 전국 최초 시범 실시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해제’를 뼈대로 한 경북 12개 군(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운영이 오는 23일까지 연장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3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경북지역 12개 군의 개편안 시범운영 기간도 함께 연장토록 했다.

이는 시범운영 기간(4월26일~5월2일) 동안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성주) 밖에 발생하지 않은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범운영 지역 중 8인 이상 사적모임 자율 금지는 울진, 영덕, 예천, 의성에 이어 봉화, 청송까지 6개 군으로 확대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경북의 이번 시범적용에서 확진자 수가 1명에 불과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다른 지자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시범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며 “경북의 방역과 경제를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시범지역에는 식당 영업 등이 조금씩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경주 12명, 경산 9명, 상주 5명, 김천 2명, 구미 1명, 칠곡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152명으로 늘었다.

백신접종은 1분기 대상자(4만8천92명)의 1차 접종률은 89.5%, 2차 접종률은 4.4%였다.

2분기 대상자(35만5천423명)는 1차 접종률 49.5%, 2차 접종률 1.8%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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