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구미의 마스코트 ‘토미’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토미’와 함께 미래의 꿈을 찾아보고 독서, 미술, 3D프린팅 체험, 연극 등 다양한 융합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미래에 생겨날 새로운 직업을 탐색했다.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이다.
구미도서관과 예술로(구미지부)가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해 3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수업은 지난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 배경규 관장은 “토요문화학교라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주변과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