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열린 부모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부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열린 부모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부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 기질과 성격에 맞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5일 한 차례 더 운영된다.

‘내 아이 기질과 성격에 맞는 부모되기’ 프로그램은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 양육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양육 도서, 기질 및 성격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등을 통해 자녀와 부모를 점검한 후 자녀 특성에 맞는 구체적 양육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모호했는데 마음을 나누며 구체적인 양육방법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어 답답하던 속이 뚫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자녀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의 성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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