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엑스코서 루카치키 데모데이 개최||첨단상업지구 미래 기업들 체험해봐

▲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 ‘루카치키’가 마련한 데모데이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첨단상업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 지난달 28일 대구 엑스코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 ‘루카치키’가 마련한 데모데이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첨단상업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미래에는 아마존 등 오지를 비롯해 심해, 우주 등 마음껏 여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 ‘루카치키’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은 홀로그램과 무브먼트 트래킹 기술이 접목된 미래 여행사를 체험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엑스코 제1전시장에 6천㎡규모로 기획돼 제작 중인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에서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루카치키의 주최사인 디오씨앤측이 콘텐츠 일부를 공개함에 따라 소수의 그룹 참관객들을 초대해 루카치키의 첨단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관객들은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의 신선한 기획에 정식 오픈이 기대된다는 분위기였다.

데모데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것은 미래패션기업 ‘비비’에서 경험하는 미래형 옷과 미래여행기업 ‘와’에서 체험한 미래여행체험이다.

첨단상업지구에는 홀로그램과 무브먼트 트랙킹 기술이 도입돼 참관객들은 마치 미래의 옷을 입어보고 미래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 높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루카치키는 초등학생 그룹을 주 타깃으로 기획돼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4개 구역과 100여 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게임에 익숙한 세대에 맞게 오프라인 공간에서 오픈월드 게임하는 듯한 몰입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카치키가 제공하는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은 미래도시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와 인문학 질문이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디오씨앤 측은 “4차산업과 코로나 상황이 맞물리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지금 친환경적인 기술기반 스마트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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