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영어 교사 동아리 7팀 선정

발행일 2021-05-09 12:27: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중등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동아리를 공모해 최종 7팀을 선정했다.

중등 영어 교사 동아리의 이름은 e-CoP으로 ‘학습 실천 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를 뜻하며 CoP 앞에 온라인과 영어(English)를 모두 의미하는 ‘e’를 붙여 만들었다.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영어교육도 이에 대응해야 하는 취지에서 동아리가 운영된다.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IB), 고교학점제, 에듀테크 기반 블렌디드 러닝의 도입 등 교육과 사회의 격변하는 환경에 영어교육도 진화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영어 교사 동아리 7개팀(18교, 35명의 교사)의 목표는 변화하는 영어교육 환경에서 수업의 본질을 고민하고 평가-기록 내실화 방안을 학습·실천한다.

영어 교사 동아리가 연구하고 실천할 주제는 모두 5가지다.

IB 관심 학교인 대구중학교와 대명중, 복현중과 후보학교인 포산중의 영어 교사가 모인 ‘고.성.능.E·T’ 동아리는 IB MYP(중학교 프로그램)를 기반으로 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탐구 중심의 수업 방안을 연구한다.

상서고의 ‘크로플(생각을 크로스하면 플러스가 된다)’ 동아리는 보통교과인 영어와 제과제빵, 조리, 뷰티 등 전문교과의 융합을 통해 특성화고 맞춤형 영어 수업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해 향후 특성화고 수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e-CoP 운영 성과를 수업 사례 나눔 행사와 자료집 제작을 통해 대구의 모든 영어 교사와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일반화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습과 방역의 큰 책임을 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 학생의 실용 영어교육을 위한 영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평가 개선은 지속될 것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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